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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세관장, 제46대 대구본부세관 수장으로 취임
주시경 세관장, 제46대 대구본부세관 수장으로 취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8.1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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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위기극복 및 수출입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총력지원 의지 밝혀
주시경 신임 대구세관장

제46대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이 17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회의에서 간략하게 취임 메시지를 밝혔다.   

신임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먼저 “코로나19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사태, 물가상승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업무 현장에서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발상을 통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수호를 위해 관세국경에서 발생하는 불법·부정행위에 대하여는 엄정히 대처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임 주시경 세관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93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국제관세협력국장 등 관세청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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