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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열·고근수·이은규·이준희과장…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유력주자
박정열·고근수·이은규·이준희과장…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유력주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8.2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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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자리, 국세청 감사관 내부인원 발탁시 최대 2곳

지난 8월 1일자로 윤종건 서울청 징세관과 정용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이후, 조만간 실시될 부이사관 승진인사에서 누가 자리를 차지할 지 궁금한 상황이다.

이번 부이사관 승진TO는 국세청 감사관 내부인원 발탁시 최대 2곳이다. 

지난 고위공무원 승진 때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 4자리 중 한재현 국장과 김오영 국장의 국세청 복귀로 승진티켓이 2곳으로 줄어든 상황과 마찬가지로 부이사관 승진자리도 임용구분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고위공무원 승진(윤종건·정용대)으로 인한 2자리와 강남세무서장(이응봉) 명퇴에 따른 1자리 등 총 3자리 중 청와대 및 중국 상하이 주재관에서 각각 복귀한 김용완 과장과 공석룡 과장 자리를 제외하면 실제 남은 자리는 1곳이나, 현재 인사절차가 진행중인 국세청 감사관 자리를 국세청 내부인원이 차지한다면 최대 2곳이 승진자리다.

26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국세청 감사관 공모에 국세청 내부에서 3명이 지원했고, 현 국세청 박진원 감사관은 9월 3일 임기를 끝으로 9월 5일부터 감사원 모국장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이사관 승진후보자 중 행정고시 출신으로는 45회 중에서, 비고시 출신에서는 세무대 7기와 7급공채 중에서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행시 출신으로는 본청 박정열 운영지원과장과 고근수 법인세과장 등 2명이 거명되고 있다.

두사람 모두 행시 45회로, 박정열 과장은 서울, 고근수 과장은 전북 군산 출신이다.

본청 전입일은 박정열 과장이 2019년 7월, 고근수 과장이 2019년 12월이다.

비고시 출신 후보로는 세무대 7기인 전북 정읍 출신 이은규 징세과장과 7급 공채·전북 고창 출신인 이준희 장려세제운영과장 등 2명이 유력 후보다. 두사람 모두 국정원 신원조회를 통과했다.  

본청 전입 시기는 이준희 과장이 2019년 12월, 이은규 과장이 2020년 6월이다.

한편 본지가 국세청의 2021년 2월과 10월, 올해 3월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분석한 결과, 행시출신 승진자는 본청근무 평균 3년3개월, 비고시 출신은 2년2개월 근무경력자가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4일자로 행시 2명(강상식·박찬욱), 비고시 2명(최인순·한경선)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강상식 과장(43회)은 본청 전입후 2년3개월만에, 박찬욱 과장(44회)은 3년8개월만에 승진했다.

또 7급공채 최인순 과장은 2년8개월만에, 한경선 과장은 2년3개월만에 승진했다. 

2021년 10월 25일자에는 총 5명이 승진했는데, 고시출신이 3명, 비고시가 2명이다.

행시 44회인 박병환·김정주 과장이 각각 4년10개월, 2년6개월만에, 45회인 최종환 과장은 본청 전입 3년3개월만에 승진했다.

비고시는 모두 세무대 5기가 승진했는데, 장신기 대변인이 2년3개월만에, 김길용 부동산납세과장이 2년6개월만이다.

2021년 2월 8일에는 고시출신 2명, 비고시 출신 2명 등 총 5명이 승진했다.

기술고시 34회인 강종훈 빅데이터센터장이 3년7개월만에, 행시43회인 김태호와 지성 과장은 각각 4년1개월, 2년2개월만에 당상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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