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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국세청 조사국장 임기 평균 10개월 밑돌아
2017년 이후 국세청 조사국장 임기 평균 10개월 밑돌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9.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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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내 6명 중 김명준 국장 12개월로 최장, 이준오 국장 6개월로 최단

2017년 이후 국세청 조사국장의 임기가 평균 9.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분석 결과, 2017년 이후 국세청 조사국장은 김현준, 김명준, 이준오, 임광현, 노정석, 김동일 등 총 6명이 차례로 직무를 수행했다.

이들 중 2018년 7월 6일부터 2019년 7월 14일까지 12개월동안 업무를 수행한 김명준 국장이 가장 오래 자리를 지켰고, 이준오 국장은 6개월(2019.07.15~2020.01.19)로 대상자 중 근무 기간이 가장 짧았다.

그 다음으로 김동일 국장이 12개월(2021.07.05~2022.07.10), 김현준 국장 11개월(2017.07.27~2018.07.05), 노정석 국장 10개월(2020.09.04~2021.07.04), 임광현 국장 7개월(2020.01.20~2020.09.03) 순이다. 

각 국장별 조사국장 이후 행보를 살펴보면, 먼저 김현준 국장의 경우 조사국장 이후 서울지방국세청장, 제23대 국세청장을 역임하고 정든 직장을 떠났다. 2021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취임했던 그는 지난 8월 16일 1년 4개월만에 퇴임했다.

조사국장 임기가 가장 길었던 김명준 국장은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가장 짧았던 이준오 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직장을 떠나갔다.

또 임광현 국장은 조사국장 이후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을 역임하고 지난 7월 11일 명예퇴직했다.

2020년 9월부터 10개월간 직무를 수행한 노정석 국장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거쳐 현재 부산지방국세청장 직무를 수행중이다. 68년생이고 행시 38회다.

작년 임명돼 1년간 업무를 수행한 김동일 국장은 지난 7월 11일자로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66년생, 행시 38회다.

한편 지난 7월 11일 임명된 현 오호선 조사국장은 69년생, 행시 39회이고, 최근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제청 국제조세관리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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