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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베트남 SW인력 양성 교육···인력난 해소 기대
신세계아이앤씨, 베트남 SW인력 양성 교육···인력난 해소 기대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9.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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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준별 교육·실무 시나리오 수행…한국어·한국 기업문화 이해 교육 포함
- 50여명 수료 예정···취업 컨설팅·채용 연계형 인턴쉽도 연계

 

신세계아이앤씨가 베트남 SW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의 우편정보통신기술대학(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 PTIT)에서 SW교육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이은중 NIPA 센터장, 김현성 신세계아이앤씨 교육서비스 사업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베트남 내 한국 SW기업의 인력 요구 수준 및 필요 기술에 대한 사전조사를 토대로 현지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실제 교육을 수행할 적절한 인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SW교육과정은 신세계아이앤씨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SW인재 채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정 과제로 제시한 ‘베트남 현지SW인력 공동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JAVA·Database 기반의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 및 현업 개발자와 함께 실무 시나리오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은 물론, 취업 후 한국 기업 적응을 위한 실용 비지니스 한국어·한국 기업문화 이해 등의 교육도 포함된다.

또 이번 교육과정으로 배출되는 50여명의 수료생들에게는 취업 컨설팅·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SW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세계아이앤씨 측은 전했다.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 신사업 기획담당 상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베트남은 IT, SW 분야에서도 최근 급격한 성장이 이뤄지며 한국 SW기업의 진출이 늘고 있지만, 적합한 역량을 갖춘 SW인재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세계아이앤씨의 SW분야 교육서비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론,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한국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 그룹 내 교육 서비스 플랫폼 ‘SSG EDU’를 운영하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한 신세계아이앤씨는 실무형 SW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최근 성균관대학교와 AI·SW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컨텐츠 제작을 협업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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