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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한국컴패션, 신탁 활용 기부 문화 확대 나서
KB국민은행·한국컴패션, 신탁 활용 기부 문화 확대 나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9.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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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부동산 포괄하는 기부 패러다임 전환···기부문화 확산 기대”
14일 서울 용산구 한국컴패션 본사에서 열린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 업무협약식'에서 (왼쪽)이상화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과 (오른쪽)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한국컴패션과 손잡고 금융에 기부를 더해 성숙한 기부·상속문화 확대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본사에서 한국컴패션과 ‘은행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화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 본부장·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를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부자와 복지법인에 투명한 기부신탁 상품 공급·신탁재산 관리 및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기부신탁을 통해 부동산·금전 등의 재산을 기부하는 방식의 성숙한 기부 문화를 확산을 위해 한국컴패션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금전과 부동산을 포괄하는 기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상속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부동산·금전 등의 신탁 재산을 은행에 맡겨 생전에는 본인이 관리하되 사후에 재산을 사회복지법인·학교·병원 등의 공익법인에 기부하는 신탁이다.

기부 재산이 부동산일 경우 신탁 이후에도 본인이 그대로 거주하며 임대료 수취가 가능하며, 국민은행의 법률·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상속·기부 설계 또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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