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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서울세관장, "통관물류비 절감 위한 다각적인 세정지원 방안 마련"
정승환 서울세관장, "통관물류비 절감 위한 다각적인 세정지원 방안 마련"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2.09.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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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오른쪽)이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br><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오른쪽)이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사진=서울본부세관 제공>

서울본부세관은 정승환 세관장이 22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소재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울본부세관 관할 대산지원센터는 석유 화학산업 중심 지원센터로 관내에는 6개의 석유 화학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신속한 수출입 통관 및 환급 등 관세행정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 업체는 현대오일뱅크를 포함해 한화토탈에너지스(주), 현대케미칼(주), (주)LG화학, 롯데케미칼(주), 현대코스모(주) 등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원유 수입선 다변화 등 경제성 있는 원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중동산 원유 비중을 축소하고 중남미산 원유 등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날, 소통의 자리에서 현대오일뱅크는 FTA 적용 시 직접운송 쟁점 현안에 대한 해결 지원, 기업과 세관 간 소통창구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수입원자재의 신속 통관, 수출입검사 축소 등 통관물류비 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세정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간담회, 설명회 등 기업과 세관 간 소통을 활성화해 업체가 환급 등 관세행정 업무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생산·수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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