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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세무서, 내달 17일부터 신청사에서 세정서비스
동래세무서, 내달 17일부터 신청사에서 세정서비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9.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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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교대역 근처 위치, 본관 4층·별관 3층 규모
작년 총세수 중 소득세 55% 비중… 9월 현재 132명 근무중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동래세무서(서장 김호현)가 내달 17일부터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교대역 근처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동래세무서 관계자는 23일 본지 통화에서 "2021년 3월 말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완공되어 신축 청사로 이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사이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고, 현재 외부 참석자 참석가능 시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축청사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269번길 16에 위치한다. 

신축청사는 본관 지상 4, 별관 3층 규모로, 본관 1층에는 민원봉사실과 국세신고안내센터, 납세자보호실이, 2층에는 소득세과와 부가가치세과, 3층은 조사과와 재산법인세과, 4층은 서장실과 체납징세과가 자리잡고 있고, 별관 1층은 전자신고 자기작성 교실, 2층은 다목적실 등, 3층은 직원 전용 구내식당이 들어서 있다. 

한편 동래세무서는 2021년 세수 1조3311억7600만원을 거둬 들여 부산지방국세청 총세수 51조6103억4300만원의 2.6%를 차지했다. 주요 세목 중 소득세가 7258억1900만원으로 관서 총세수의 54.5% 비중이다. 

9월 현재 132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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