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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주 맛집 ‘금악똣똣라면’과 콜라보…‘제주똣똣라면’ 출시
오뚜기, 제주 맛집 ‘금악똣똣라면’과 콜라보…‘제주똣똣라면’ 출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9.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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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 마늘·제주 돼지 뒷다리살 활용···지역 농가 상생 도모
- 제주 농산물 활용 ‘제주담음’ 브랜드 론칭··제주 흑돼지 카레·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출시
오뚜기, 제주 지역 전용 제품 '제주똣똣라면' 출시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제주 로컬 맛집과 협업해 제주 지역 전용 제품 ‘제주똣똣라면’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27일 제주 로컬 맛집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해 제주 농산물 등을 재료로 한 제주 지역 전용 제품 ‘제주똣똣라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똣똣라면’은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했고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공개됐다.

오뚜기는 ‘제주똣똣라면’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늘로 만든 동결건조 마늘블럭·제주산 돼지 뒷다리살로 만든 후레이크 등의 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및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특히 돼지 부위 중에서도 비선호 부위인 뒷다리살을 활용해 국내 양돈업계의 부담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가 지난 해 론칭한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재료로 하는 '제주담음'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이미 지난 해 11월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재료로 하는 ‘제주담음’ 브랜드를 론칭해 제주 흑돼지 카레·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2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제주 흑돼지 카레’는 제주산 흑돼지뿐만 아니라 제주산 온주감귤·감귤 농축액으로 맛을 냈고,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는 제철 수확한 제주산 감귤·한라봉·하귤만을 사용해 만든 잼이다.

이 밖에도 지난 7월 출시한 ‘제주 메밀 비빔면‘은 비빔 양념에 제주산 감귤 과즙 농축액을 활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가치소비’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업과 지역 농가 간 상생의 가치를 내세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민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완도산 청정 다시마 2개를 넣은 한정판 오동통면이 큰 호응을 얻자 다시마를 2개 넣은 오동통면을 정시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시장 최초로 완도산 다시마를 주원료로 한 ‘다시마 식초’를 선보이며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산 감귤 과즙 농축액으로 만든 오뚜기 '제주 메밀 비빔면' <사진=오뚜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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