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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서울국세청 조사4국 세무조사 받아
세라젬, 서울국세청 조사4국 세무조사 받아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9.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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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본사·서울지사 조사 착수..."세라젬, 2017년 이후 정기세무조사"

 

글로벌 홈 헬스케어 혁신기업 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이 이달 초부터 서울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세라젬의 본사가 위치한 충남 천안과 서울지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세라젬의 본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해 대전국세청 관할이나 서울청 조사4국이 이번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청 조사4국은 통상 대기업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을 전담해 특별세무조사를 벌이는 만큼 세라젬에 대한 이번 조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17년 세무조사 이후 받는 정기세무조사로 국세청의 자료 제출 요구 등에 응하고 있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 말했다.

서울청 조사국 및 대전청 조사국 관계자는 이번 세라젬 세무조사에 대해 “진행여부를 알 수 없다”며 “개별 기업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한편 세라젬이 올해 4월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세라젬의 지난해 매출액은 2020년 매출 대비 140.52% 대폭 증가한 5339억737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또한 2020년 대비 311.60% 대폭 증가하며 624억9738만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대비 20.72% 증가한 517억7781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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