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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삼쩜삼 피해 국세청이 살펴달라”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삼쩜삼 피해 국세청이 살펴달라”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9.29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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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서울청장과 간담회, 세정 협력방안 논의…“소통 확대 필요”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과 회장단은 지난 27일 오후 신임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원활한 세정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민수 청장은 서울세무사회 임원진을 맞아 “김완일 회장을 비롯한 6800여 세무사들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을 펼치는데 적극 협조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또 “세무사들이 국세청을 대신해 납세자의 성실납세 유도와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세무행정과 국가재정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완일 회장은 “최근 2년 코로나19 등으로 양 기관이 직접 만나 협의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면서 “앞으로 납세자 불편사항과 세정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 목소리도 수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세무서별 민간위원을 선임할 때 해당 지역세무사회장이 추천한 세무사가 위원으로 위촉되면 위원회에 대한 신뢰감도 높아질 것이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 회장은 “최근 플랫폼을 이용한 신고대리 사이트인 삼쩜삼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세무대리 서비스가 어려운 만큼 이로 인해 세무사와 납세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국세청에서도 관심있게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황희곤․이주성 부회장, 박형섭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 권석현 부가가치세과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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