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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 새로운 도약 위한 아낌없는 조언 부탁
[윤태식 관세청장] 새로운 도약 위한 아낌없는 조언 부탁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10.0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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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신문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국세신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세전문지입니다. 

1988년 창간 이래 건설적인 비판,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관세행정 발전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고, 폭넓고 깊이 있는 조세정보와 생생하고 균형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현장에서 매일 최선을 다하는 국세신문사 기자, 임직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각별한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내신 그간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대외 경제여건이 엄중합니다. 물가, 환율이 동시에 상승하는 가운데 전례 드문 무역적자 또한 지속되는 전환기적 상황입니다.

관세청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국민편의 증진’을 위한 사명감으로 우리 경제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규제혁신,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우리 수출입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통관절차, 보세제도 등의 규제 혁신안을 마련,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반도체‧바이오 등 국가첨단산업과 위기에 처한 면세산업 등 우리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대란 위기 속, 적극행정을 통해 물류적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환적화물 유치를 지원했습니다. 아울러 해외직구가 급증하는 B2C 전자상거래의 시대를 맞아 新통관체계를 구축,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무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차질 없는 국가재정수입 확보, 마약·총기 등 불법물품 밀수, 불공정 무역 행위 단속과 같은 국가경제와 국민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임무 또한 놓치지 않겠습니다.

힘든 시기,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리며, 생생한 정보 전달과 날카로운 비판,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관세행정,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4주년을 축하드리며, 국세신문사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 10월

관세청장 윤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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