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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기업 지배구조 개선 컨퍼런스 참석...DEI 모범 사례 발표
신한금융그룹, 기업 지배구조 개선 컨퍼런스 참석...DEI 모범 사례 발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0.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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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연기금 운용사 APG·BNP Paribas·HSBC 등 관계차 참석
-지배구조 이슈·DEI 관련 기업 활동·지속가능성 보고기준 논의
-신한금융그룹, “DEI 가치 확산 활동을 선제적으로 수행해나갈 것”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nternational Corporate Governance Network, ICGN) 서울 컨퍼런스에서 김조설 신한금융그룹 사외이사가 신한금융의 DEI 모범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6일 비영리기구인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nternational Corporate Governance Network, ICGN)가 주최한 서울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자본시장 발전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보를 교류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네덜란드 연기금 운용사 APG와 주요 기관투자자·BNP Paribas·HSBC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 및 각 분야 ESG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지배구조 이슈와 ‘다양성과 형평, 포용(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이하 DEI)’ 관련 기업 활동 및 이에 따른 새로운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김조설 신한금융그룹 사외이사는 ‘DEI 모범 사례’ 주제 세션에 초청받아 한국의 DEI 현황·신한금융의 DEI 추진활동 및 확산을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DEI는 배경·정체성·장애 등에 따른 차별을 배제하고 모든 사람에 대한 공정한 대우를 추구하는 개념으로 최근 ESG 경영의 주요 지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DEI 추진 활동 및 관련 지표가 투자자의 주요 판단 기준으로 주목 받음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DEI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선제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21년 ‘다양성과 포용, 신한금융그룹의 약속’이라는 추진 원칙을 제정해 다양성 보고서 발간을 통해 DEI 관련 활동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등 글로벌 프레임워크 준수와 DEI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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