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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오토커넥션, 업무협약 체결...신차 담보 대출 비교 서비스 활성화
쿠콘·오토커넥션, 업무협약 체결...신차 담보 대출 비교 서비스 활성화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0.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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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 구매 대출상품 비교·별도 서류제출 없는 대출심사 서비스 구축 예정
- 쿠콘, “신차 구매 위한 금융 서비스 중계 시작...다양한 신규사업 확대할 것“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모바일 신차 구매 플랫폼 ‘카보자’를 제공하는 오토커넥션(대표 이상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차 담보 대출비교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토커넥션의 플랫폼 ‘카보자’에 쿠콘의 금융망을 연결해 ▲신차 판매 시장에 신차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구축 ▲차량 구매 희망 고객에 금융회사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안이 강화된 쿠콘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토커넥션의 ‘카보자’ 플랫폼에서 차량 구매 시 고객 서류를 자동으로 수집해 금융기관에 빠르게 제출하는 ‘무서류 금융심사접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출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소비자가 직접 신차 판매자에게 전달해 금융심사를 받던 기존 방식과 달리 쿠콘 인프라를 기반으로 ‘무서류 금융심사접수’ 서비스를 통해 서류 발급 없이 금융심사가 가능하다고 쿠콘 측은 전했다.

쿠콘은 오토커넥션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금융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이미 연결돼있는 40여 개 금융기관 인프라를 지원하고 쿠콘 API를 통해 비대면 신차 담보 대출 계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쿠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신용 대출상품 중계 인프라에서 쌓은 노하우와 강점을 신차 담보 대출상품 중계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출비교 서비스 운영 기업은 쿠콘을 통해 빠르게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양 사의 이번 업무 협약으로 쿠콘은 신차 구매를 위한 금융 서비스 중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망을 보유한 쿠콘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들이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콘은 금융·공공·의료·물류·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국·2000여 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하며 15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비즈니스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쿠콘 API는 기업의 디지털 서비스 구현·업무 자동화·간편 결제 서비스 구축 등에 활용된다.

김종현 쿠콘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상민 오토커넥션 대표(사진 왼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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