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1:30 (수)
부산청 체납정리액 ‘1위’ 제주세무서…정리비율은 북부산세무서
부산청 체납정리액 ‘1위’ 제주세무서…정리비율은 북부산세무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10.13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국세청, 2021년 체납액 총 3조7189억원 중 2조2147억원 정리·정리비율 60%
정리액, 제주(2297억)→김해(1954억)→북부산(1747억)→울산(1668억)→해운대(1332억) 順
정리비율은 북부산(65.2%)→울산(64.6%)→김해(55.7%)→제주(54.0%)→해운대(52.2%) 순

제주세무서가 2021년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18개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납 정리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북부산세무서였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국세청은 2020년 체납액 포함 2021년 총 체납액 3조7189억원 중 2조2147억원(59.6%)을 정리했다.

부산국세청 산하 세무서 중 제주세무서가 체납액 2297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김해세무서(1954억원), 북부산세무서(1747억원), 울산세무서(1668억원), 해운대세무서(1332억원) 등의 순이다.

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북부산세무서가 총 2680억원 중 1747억원을 정리해 65.2%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울산세무서(64.6%), 김해세무서(55.7%), 제주세무서(54.0%), 해운대세무서(52.2%)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국세청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제주세무서와 김해세무서, 해운대세무서는 부산국세청 정리비율 59.6%보다 각각 -5.5%p, -3.9%p, -7.3%p 낮았다. 

정리액은 현금정리와 정리보류, 기타가 합쳐진 금액인데, ‘현금정리’는 현금으로 징수한 금액을, ‘정리보류’는 받을 돈이 없어 징수가 보류된 것을, ‘기타’는 법원 결정 등으로 징수 결정이 취소된 것을 각각 가리킨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