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내, 수출입기업 대상 관세종합상담 부스 운영하기로
마산세관(세관장 오상훈)은 19일 지역기업 수출활성화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함안군청, 함안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함안군은 25개 산업단지, 2000여 곳에 이르는 기업체가 있는 곳으로, 상반기 수출액은 약 5억 4200만달러이다. 마산세관에서 수출통관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기계류와 금속철강제품 등이 있다.
각 기관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출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 홍보 등을 공동추진하고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관련 애로사항 발굴과 지원대책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마산세관에서는 세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함안군청내 민원봉사실에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수출입통관, FTA(자유무역협정)활용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을 위한 부스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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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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