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 공석룡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에서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 확인 결과, 공석룡 국장은 18일 과천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진 고공단 역량평가에서 ‘합격’했다. 고공단 역량평가는 매주 화요일 실시된다. 

국세청에서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 후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역량평가과정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공석룡 국장은 2020년 6월 30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바로 중국 상하이 주재관으로 파견나갔다 올해 복귀해 인천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발령받았고, 이번에 역량평가를 한번에 통과했다.

공 국장은 1971년생 경기 화성 출신으로 수원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44회로 국세공무원으로 입문해 삼척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인천세무서 징세과장, 국무조정실파견, 서울청법무과, 국세청 법규과 총괄조정계장, 김천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1과장, 서울청 숨긴재산추적과장, 캐나다 국세청파견, 서울청 조사1국3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장, 중국 상하이 주재관을 역임했고 지난 9월 13일부터 인천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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