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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롯데바이오, 바이오 의약품 임상 추진 업무협약 체결
휴온스글로벌·롯데바이오, 바이오 의약품 임상 추진 업무협약 체결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0.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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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개국 GMP 승인 경험 보유 롯데바이오로직스 공장 통해 휴온스글로벌 의약품 생산
- 휴온스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임상 추진·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할 것”
27일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개최된 휴온스글로벌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협력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사진 왼쪽)와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글로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주)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이 지난 27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 이원직)와 바이오 의약품 임상 추진·제조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통해 현재 연구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항체·재조합단백질)의 해외수출용 임상시험 의약품·상업 생산용 의약품을 제조 상업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62개국 이상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 경험을 보유해 스케일업·공정개발·바이오 의약품 원액 생산 및 분석 시험 등 생산·품질관리 전 과정이 가능한 미국 뉴욕 시러큐스의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공장을 인수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BMS 공장에서 생산된 휴온스그룹의 원료의약품은 미국 FDA 승인된 휴온스그룹 내 공장에서 완제품 생산되며, BMS 공장의 생산·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항체·재조합 의약품에 대한 임상 추진·상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휴온스그룹 측은 전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 의약품 임상과 생산에 대한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임상 추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휴온스그룹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 관련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경험이 풍부한 미국 시러큐스의 현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바이오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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