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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하나은행, 한국 기업인 위한 ‘2023 경제 전망 세미나’ 개최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한국 기업인 위한 ‘2023 경제 전망 세미나’ 개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1.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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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前 재무부 장관·現 재무부 재정·정책 위원 등 참석...경제 현안 분석·비전 제시
- “현지 리딩 금융파트너로서 손님들과 함께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
박종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장(사진 왼쪽부터 여섯번째)이 인도 현지에서 열린 ‘2023 경제 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경제계 인사 및 경제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 물리아 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와 함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을 위한 ‘2023 경제 전망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불투명한 경제상황에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 현지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무하마드 차팁 바스리(Muhammad Chatib Basri) 인도네시아 前 재무부 장관·페브리오 나탄 까짜리부(Febrio Nathan Kacaribu) 現 재무부 재정·정책 위원장 등 현지 경제계 인사가 참석했다. 또 정유탁·강미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등 경제 전문가와 현지 및 한국 기업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하마드 차팁 바스리 인도네시아 前 재무부 장관은 강연에 나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인도네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부정책 ▲내수경제·원자재·무역흑자 기조 등을 인도네시아의 강점과 연관시켜 전망을 제시했다.

정유탁·강미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글로벌 경제 주요 현안과 함께 인도네시아 내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新수도 프로젝트 ▲Global Value Chain 재편 가속화 등의 기회요인과 더불어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원자재 가격변동성 ▲對 중국 의존도 등 위협 요인을 차례로 분석했다.

또 홍유영 한국무역협회 관세사는 내년 초 발효 예정인 ‘한·인니 CEPA’의 활용법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CEPA와 관련해 현지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의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현지 리딩 금융파트너로서 손님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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