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채용시장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는 행사되길”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협력사들과의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현대차그룹이 행사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최조의 대기업 지원 협력사 채용박람회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해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현대자동차·기아를 포함 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현대로템·현대오토에버·현대엔지니어링 등 8개 그룹사 관련 총 44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고 현대차그룹 측은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과 같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협력사 채용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협력사별 채용 공고를 확인 후 온라인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 합격자에게는 별도 합격 통보가 이루어지며 이후 온라인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산업 및 관련 분야 구직자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드릴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채용시장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박람회 종료 후 협력사 채용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자동차 관련 산업 특화 채용정보 제공 및 연중 상시로 온라인 입사 지원을 진행하는 수시채용관으로 재단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