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이 15일 14시30분 인천지방국세청을 방문한다.

취임이후 첫 지방국세청 방문으로, 김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각 과를 돌며 흔들림없이 업무에 매진하도록 직원들 격려에 나선다.

인천국세청 국·과장 전원이 12층 대회의실에 참석하고, 업무보고·티타임 후, 각과 순시 및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된다.

본지 확인 결과, 타 지방국세청 방문일정은 아직 계획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창기 청장은 지난 7월 22일 실시된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국민이 주인인 국세청을 실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납세편의 제고를 통한 자발적 성실납세 지원 및 세수의 안정적 조달, 민생경제 지원으로 위기 극복과 혁신 성장을 국세행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 과세 투명성·책임성 제고 및 신중·세밀한 세무조사 운영으로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을 통해 실용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강조했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