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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클레무브, 판교 신사옥 ‘Next M’ 오픈...“K-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될 것”
HL클레무브, 판교 신사옥 ‘Next M’ 오픈...“K-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될 것”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2.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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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R&D 센터로 활용...최첨단 자율주행 장비·오픈 이노베이션 공간 등 구축
- “미래 모빌리티 개발 위해 세계적인 첨단기술의 요람으로 넥스트엠을 키울 것”
지난 1일 HL클레무브 신사옥 넥스트엠 준공식에서 정몽원 HL그룹 회장(오른쪽 네번째)·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왼쪽 네번째)·조성현 HL만도 수석 사장(오른쪽 세번째)·홍석화 HL D&I 한라 사장(왼쪽 세번째)·김광헌 HL홀딩스 사장(왼쪽 두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그룹>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지난 1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심에 지상 12층·지하 5층·총 면적 9270평 규모의 신사옥 ‘넥스트 엠(Next 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HL클레무브는 이날 준공식 행사에 정몽원 HL그룹 회장·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김광헌 HL홀딩스 사장·조성현 HL만도 수석 사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하며 HL클레무브가 작년 12월 1일 HL만도에서 분사해 신사옥 오픈 당일 창립 1주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HL클레무브는 신사옥 넥스트 엠이 자사의 글로벌 R&D 센터라고 설명하며 향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 IT기업·모빌리티 스타트업과 함께 K-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의 허브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스트엠은 ▲최첨단 자율주행 장비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 등을 구축해 자율주행 기술 및 제품의 고도화를 위한 최첨단 R&D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HL클레무브 측은 평했다.

넥스트엠은 특히 라이다(Lidar)·4D 이미징 레이다(Imaging Radar)·고해상도 카메라 등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초정밀 광학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실차 검증 장비 ▲초고속 이더넷(Ethernet) 통신 장비 ▲고성능 자율주행 통합 제어기 평가 장비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넥스트엠은 미래형 큐브 건물 외관과 중정(中庭) 실내 구조로 설계되었고 최첨단 회의실 60실과 개인 스마트 공간 41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다. 3·4층을 연결하는 ‘스텝업 라운지’는 경영층과 임직원의 타운홀 미팅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은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최고의 인재들과 새로운 꿈을 이루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는 세계적인 첨단기술의 요람으로 넥스트엠을 키우겠다”고 전했다.

HL클레무브 판교 신사옥 넥스트 엠(M) 전경 <사진=HL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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