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충북 음성공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지난 2일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 충북 음성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물류 대란 장기화와 화물연대 파업 등 불안정한 대내외 물류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별 현황을 파악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승환 세관장은 화장품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본 후 업체 임직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화장품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선복 및 컨테이너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까지 겹쳐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을 토로했다.
또 화장품 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화장품 원재료의 수입 시 신속통관, 수입요건(세관장확인대상) 완화 등도 건의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지속해 우리 수출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고, 수입요건 완화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 및 관계 부처와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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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choongyu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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