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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5년간 마약밀수 3499건·2조2496억 단속…최다 '외부정보'·'인천세관'
관세청, 5년간 마약밀수 3499건·2조2496억 단속…최다 '외부정보'·'인천세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12.13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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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금액 최다, 외부정보(전체의 63%)·인천본부세관(전체의 35%)
2021년 단속금액 4499억원… '최다' 외부정보 2918억·부산본부세관 1881억

관세청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마약밀수 3499건, 2조2496억원을 단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거단서별로는 외부정보, 세관별로는 인천본부세관 단속 실적이 가장 많다.

관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세청은 마약밀수 2조2496억원을 단속했는데, 세관 자체적발이 8227억원, 외부정보에 의한 적발이 1조4269억원이다. 외부정보 적발은 전체의 63.4%를 차지한다.

세관 자체 적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세관검사'로 4924억원 적발했고, 'X-ray'가 3268억원, '탐지조' 35억원 순이다.

세관검사의 경우, 2017년 109건에 107억원을 단속했고, 2018년 197건·1425억원, 2019년 182건·1198억원, 2020년 188건·1084억원, 2021년 267건·1110억원 등 5년동안 평균 189건에 985억원을 적발했다.

X-ray는 같은 기간 평균 297건·654억원을 적발했다. 2017년 107건·364억원, 2018년 152건·185억원, 2019년 297건·1899억원, 2020년 385건·357억원, 2021년 544건·463억원이다.

검거단서별 항목 중 가장 많이 단속한 외부정보의 경우, 2017년 45건·404억원, 2018년 47건·5174억원, 2019년 26건·5626억원, 2020년 24건·147억원, 2021년 25건·2918억원 등 평균 33건·2854억원을 단속했다.   

세관별로 살펴보면 인천본부세관이 5년동안 2995건에 7858억원을 단속해 타 지방세관 중 가장 많다. 전체 단속의 34.9%를 차지한다. 2017년 388건·554억원, 2018년 582건·2796억원, 2019년 557건·2099억원, 2020년 578건·1291억원, 2021년 890건·1118억원 등 평균 599건에 1572억원을 적발했다. 

다음으로 서울본부세관 5년간 16건, 5754억원, 부산본부세관은 205건·5544억원, 평택직할세관 46건·3082억원, 광주본부세관 109건·164억원, 대구본부세관 128건·94억원 순이다.

2021년 관세청은 1054건에 4499억원을 적발했다. 세관 자체 적발이 1581억원, 외부정보에 의한 적발이 1581억원이고, 부산본부세관이 56건·1881억원, 서울본부세관 7건·1425억원, 인천본부세관은 890건에 1118억원을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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