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간외 거래로 제주은행·경남제약·STX엔진의 주가가 종가대비 각 10% 상승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제주은행은 시간외 거래로 103만6199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10% 오른 924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제주은행의 주가는 전일대비 310원 내린 8400원에 거래가 끝났고 4 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기관이 5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정규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23만2897주와 9만5872주를 순매도하고 개인은 32만201주를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쳤다.
제주은행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대비 20.66% 감소한 213억54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69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제주은행 측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제약은 이날 시간외 거래로 94만1312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10% 상승한 286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경남제약의 주가는 전일대비 95원 내린 2600원에 거래가 끝났고 이틀 연속 상승 마감 끝에 이날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3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 외국인은 4455주를 순매도하고 개인은 1만6529주를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쳤다.
경남제약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61% 증가한 134억7333만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을 냈고 적자 폭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억4336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69% 감소한 443억956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을 냈으나 전년 동기대비 적자 폭은 감소했다.
STX엔진은 이날 시간 외 거래로 3만4969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10% 오른 1만48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STX엔진의 주가는 전일대비 200원 오른 1만3500원에 거래가 끝났고 5 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기관이 4 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정규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개인은 각 8447주와 9250주를 순매도하고 기관은 88주를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쳤다.
STX엔진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96% 증가한 1374억16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억6600만원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 또한 당기순손실을 내며 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28% 증가한 3542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25.85% 성장한 7억7300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STX중공업 역시 시간외 거래로 16만8378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9.90% 오른 6330원에 거래가 마감됐고, STX 또한 시간외 거래로 84만5388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9.51% 오른 6220원에 거래가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