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7:33 (목)
국세청, 국립조세박물관 특별전… '숙종, 태평성세(太平聖稅)를 이루다'
국세청, 국립조세박물관 특별전… '숙종, 태평성세(太平聖稅)를 이루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12.20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세청 세종청사 1층 국립조세박물관서 내년 6월 말일까지
숙종의 조세정책과 다양한 업적, 관련된 유물 등 전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0일 국립조세박물관에서 특별전 '숙종, 태평성세(太平聖稅)를 이루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세종청사 1층 국립조세박물관 내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20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전시한다.

국립조세박물관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세금’을 소재로 새로운 주제를 발굴해 해마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08년 '수결'을 시작으로 올해 15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특별전은 양란 이후 시대적으로 어려웠던 조선의 사회·경제를 복구한 숙종이 백성을 위해 펼쳤던 세금 관련 정책과 다양한 업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태조어진>, <선원계보기략>, <숙종왕세자책봉옥인>, <국조보감> 등 조선의 왕과 관련된 중요유물과 <대동사목>, <양전등록>, <북한지>, <울릉도도형> 등 숙종 때 펼쳤던 정책과 관련된 유물을 전시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에 온라인 특별전 관람 공간을 구현했고, 오프라인 관람객을 위한 ‘가상현실 메타버스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국세청 오규용 세정홍보과장은 "앞으로도 국립조세박물관은 세금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관람 예약은 국립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main.do)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국세청은 2008년 5월 제1회 옛 사람들의 서명을 알 수 있는 납세영수증 등의 조세유물 전시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 세금과 관련된 우리나라 근·현대 스포츠 역사와 올림픽 유물 전시 등 지금까지 14회의 조세박물관 특별전을 개최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