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7개 지방세무사회 회장 선출이 예정돼 있는 본·지방 세무사회의 2023년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20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7개 지방세무사회가 요청한 2023년도 정기총회 일정을 의결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회 모두 그간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던 것에서 벗어나 많은 회원이 정기총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규모 회의장으로 총회장소를 정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개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하는 곳은 대구지방회로 내년 6월 15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또 19일 서울지방회가 코엑스 1층 전문전시장 B홀에서, 20일 중부지방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1일 인천지방회가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총회가 예정돼 있다.

이어 22일은 대전지방회가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23일 광주지방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26일 부산지방회가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각각 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세무사회 제61회 정기총회는 6월 30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년 정기총회는 본회와 각 지방회 임원 등 선거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회원들의 참여도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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