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층 대강당서 명예퇴임식 갖고 37년 공직생활 마무리
1986년 3월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던 중부지방국세청 백승훈 조사2국장이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28일 10시 중부청 지방청사 1층 대강당서 진행된 명예퇴임식에는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및 국·과장, 직원들이 참석해 떠나감을 아쉬워했다.
백승훈 국장은 먼저 공직생활 내내 변함없이 복돋워주고 바르게 성장한 아내와 딸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공직생활을 큰 허물없이 명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준 김창기 청장님, 중부국세청 김진현 청장님 및 국·과장, 직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매우 감사하다는 맘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후배들에게 "국세청 조직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들"이라면서 "조직에 대한 희생과 동료에 대한 배려, 직원간 화합을 이루면서 나와 조직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국장은 중용 23장 내용을 소개하면서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을 후배들에게 당부하며 정든 직장을 떠나갔다.
[주요프로필]
▲64년생 ▲충남 논산 ▲동국대사대부고▲세무대4기, 연세대 경제대학원 ▲8급특채 ▲2013.05.28.서기관승진 ▲국세청조사2-1계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3팀장 ▲서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1과장 ▲분당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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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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