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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 "함께 근무해 기뻤고 영광이었습니다"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 "함께 근무해 기뻤고 영광이었습니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12.30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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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30일 제4대 이현규 인천청장 명예퇴임식 거행
퇴임사하는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
퇴임사하는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이 30일 38년 8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인천국세청 직원들은 제4대 이현규 청장의 명예퇴임식에 참석, 선배의 떠나감을 아쉬워했다.

 이현규 청장은 퇴임사에서 "38년이 넘는 공직생활 동안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빠른 시간내 인천청을 훌륭하게 성장시킨 직원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해 저에게는 기쁨이었고 영광이었습니다"는 말을 전하며 정든 직장을 떠나갔다.

이현규 청장은 1964년생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 청장은 서울·부산·광주·인천청 조사1~3국장을 역임해 대법인부터 고액자산가까지 조사업무에 능통하며, 과세처분의 사전 적법성 검증을 강화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전문가다. 

서기관 승진 이후 전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관리과장, 역삼세무서장,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광주청 조사1국장, 인천청 조사1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청 조사3국장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이 청장은 서울청 조사3국장에 재직시 탈세제보와 금융정보분석원(FIU)정보 등 다양한 과세인프라를 활용해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유형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또한 변칙 상속 및 증여, 차명계좌를 이용한 탈루 등 불공정 탈세에 대한 엄정한 대응으로 공정과세에 대한 국민신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됐다.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 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신속한 세정지원을 지속하고 경제회복 지원 노력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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