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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2023년 새해 맞이 시무식 진행...“미래 지속성장 이뤄나갈 것”
휴온스그룹, 2023년 새해 맞이 시무식 진행...“미래 지속성장 이뤄나갈 것”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1.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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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여 명 임직원 참여...그룹 10대 뉴스·중장기전략·윤성태 회장 신년사 등 진행
- 시너지 극대화·선택과 집중·경영효율화 등 2023년 경영방침 제시
- “올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 예상...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힘찬 도약 준비할 것”
윤성태 휴온스그룹회장이 2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대표 송수영)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2일 그룹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시무식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송수영 대표를 비롯해 1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그룹 10대 뉴스 ▲휴온스그룹 중장기전략 발표 ▲윤성태 회장의 신년사와 격려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휴온스그룹은 기업비전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을 달성하기 위해 2023년 경영방침 ‘H.O.P.E’를 제시했다. ‘H.O.P.E’는 ▲Harmony 시너지 극대화 ▲Overcome 위기 극복 ▲Pinpoint 선택과 집중 ▲Efficiency 경영효율화를 의미한다.

휴온스그룹은 제약을 중심으로 에스테틱·건기식·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로 안정적인 성장세와 실적 경신을 달성하며 프로의식에 기반한 실행 및 빈틈없는 매니지먼트로 위기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에 무게를 둬 중장기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연구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송수영 대표는 그룹 매출 1조 조기 달성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천명하며 “의약품, 의료기기, 건기식, 용기, 퍼프 등 건강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분야의 결합을 중장기 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룹 매출 1조를 달성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고, 영업이익률 제고를 통해 퀀텀 점프를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윤성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휴온스그룹의 가족사 모두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룹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 한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나 우리 그룹은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이 있기에 위기를 헤치고 지속가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올해는 미국 진출 강화 및 일본 사업 확대, 개량신약 개발 확대와 헤파린 원료 DMF 허가 획득,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증 허가 등 중요 현안 사업들을 풀어 미래 지속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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