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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클레무브·소나투스,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 협업 MOU 체결
HL클레무브·소나투스,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 협업 MOU 체결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1.12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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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및 차세대 통합 제어 플랫폼 개발 협업 예정
- 완성도 높은 통신 플랫폼 보유·차량 통신 제어기 상용화 성공한 소나투스...SDV 시대 대비
- “차세대전장 아키텍처 구축 통해 SDV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 준비할 것”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윤팔주 HL클레무브CEO(사진 왼쪽)과 제프리 추 소나투스 CEO(사진 오른쪽)가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 협업에 관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클레무브>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지난 6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차량 통신∙데이터 전문 기업 소나투스(SONATUS)와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 협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L클레무브는 이번 협약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로 정의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에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기능별 통합 제어기 DCU(Domain Control Unit) 상용화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 소나투스와의 협업을 통해 영역 통합 제어기 Z-ECU(Zonal Electronic Control Unit)를 포함한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HL클레무브는 분산 제어 아키텍처상에서는 각 제어기들의 하드웨어적인 한계 및 복잡한 상호 관계 때문에 기능 추가·업데이트 등 신규 소프트웨어 적용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번 협업은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전자 제어기 상호 간의 통합 시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양 사는 SDV 등 미래차 구현에 필요한 차세대 통합 제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HL클레무브는 방대한 차량 데이터의 안정적 통신은 제어기 통합에 필수 요건이라며 소나투스는 완성도 높은 통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CU(Central Communication Unit) 등 차량 통신 제어기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소나투스와의 협업 배경을 밝혔다.

윤팔주 HL클레무브 CEO는 ”CES에서 선보인 CCU가 소나투스와의 1차 결과물이었다”며, “차세대전장 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SDV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윤팔주 HL클레무브 CEO·강형진 CTO·제프리 추(Jeffrey Chou) 소나투스 CEO·존 헤인레인(John Heinlein) CMO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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