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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원 인천국세청장, 12개 세무서 부가세 신고창구 방문
민주원 인천국세청장, 12개 세무서 부가세 신고창구 방문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1.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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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불편 없도록 최선 당부, 내방 납세자 애로사항 청취도
부천서 신고창구 직원에게 내방민원 현황 묻는 민주원 청장
부천서 신고창구 직원에게 내방민원 현황 묻는 민주원 청장

인천지방국세청은 민주원 청장이 2022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창구 운영상황을 살피고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취임 후 첫 번째 행보로, 민 청장은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관할 15개 세무서 중 12개 세무서 세정현장을 찾아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

민주원 청장은 세무서 출입문에서부터 신고도움창구와 자기작성교실을 둘러본 뒤 신고안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직원분들이 부담이 없도록 조용히 둘러봤는데, 방문 납세자 몇몇 분은 신고창구가 어딘지를 몰라하시거나 신고서 작성을 어려워하시는 것 같았다”면서 “납세자가 신고창구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안내 동선을 표시하거나, 스스로 신고하기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은 신고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신고를 잘 마치고 귀가하실 수 있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납세자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없도록 신고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다양한 소통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사전에 파악해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창구 방문은 창구 운영 첫 날인 지난 16일부터 설 연휴 뒤인 26일까지 12개 관서에서 진행됐다. 

민주원 청장은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일선 현장의 업무부담이 없도록 세무서 신고창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방청 차원의 매뉴얼을 마련하는 한편, 앞으로도 납세자가 불편을 느끼는 분야는 국민의 시각에서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천청은 2019년 4월에 개청해 현재 인천과 경기북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인천, 서인천, 남동, 연수, 계양, 부평, 부천, 남부천, 광명, 김포, 고양, 동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세무서 등 15개 세무서가 있다.

민주원 청장이 서인천서 신고상황 점검하고 있다
민주원 청장이 서인천서 신고상황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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