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 드림봉사단은 31일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까리따스 사랑의식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주교 까리따스 수녀회는 1998년부터 노숙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완일 회장을 비롯한 황희곤․이주성 부회장과 상임이사들은 이른 시간부터 100 여명에게 제공될 식재료 준비부터 음식 조리 및 배식, 식당 정리까지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했다.

또 김완일 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 6800여 회원을 대신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까리따스 수녀회’에 전달했다.

김완일 회장은 “서울지방회 6800여 회원 모두가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오늘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김완일 회장과 황희곤․이주성 부회장, 박형섭 총무이사, 임종수 회원이사, 오의식 연수이사, 송영관 연구이사, 안상기 업무이사, 김유나 홍보이사, 정균태 국제이사와 서울지방회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은 지난해 여름 관악구 침수피해 주택에 대한 복구 지원, 가을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등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대희 기자 ldh7777@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