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모바일 앱 내 신백라이브·오프라인 할인전 실시 및 신규 브랜드 매장 오픈 등 신학기 수요를 겨냥해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직후인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아동 장르가 전년보다 13.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고, 특히 책가방·등하교 의류와 관련된 국내외 아동 브랜드는 20.4%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새 학기를 앞두고 아동패션·잡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내달 2일 오전 11시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피터젠슨’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신학기 필수품인 ▲가방 ▲신발주머니 ▲필통세트 등을 소개하고 책가방·신발주머니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피터젠슨을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가 그려진 ‘스팽글 필통’ 또는 무드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는 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내달 27일까지 헤지스키즈 책가방 팝업을 열고 인기 책가방·보조가방 등을 판매하는 등 오프라인 할인 행사와 기획전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1층 광장에서는 내달 10일부터 7일간 ▲노스페이스 키즈 ▲알로봇 ▲아람북스 등이 참여하는 신학기 기프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알로봇 아동용 리버시블 패딩 16만 9000원 ▲리틀그라운드 보보쇼즈의 아동용 바람막이 점퍼 26만 8000원 등이 있다.

아울러 ▲내달 8일 하남점에서 수입 유아동복 편집숍 브랜드 ‘매직에디션’ 오픈 ▲ 9일 의정부점에서 ‘뉴에라키즈’ 매장 오픈 및 신학기 패션·모자·액세서리 제안 등 신규 아동 브랜드도 오픈 예정이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신학기를 앞두고 아동 장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온·오프라인에 걸친 행사와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기획전과 신규 브랜드 소개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