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이 최근 기업의 공정거래 이슈가 형사 이슈로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사건 초기단계부터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를 출범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태평양 측은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을 역임한 허철호 변호사를 주축으로 형사 및 공정거래 분야의 핵심 전문가 60여 명으로 대응센터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태평양은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 전문가들이 지난 2017년부터 사건 검토 등을 통해 공정거래와 형사 분야의 이슈가 동시에 발생하는 사건들의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전략 수립을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부터 검찰 수사·이후 소송 단계까지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사전에 철저한 대응 준비와 이후에도 일관되게 대응하는 논스톱(non-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태평양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 관계자는 “기업 경영 활동에 위법 소지가 될 수 있는 사안을 미리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