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논문은 재정패널 1~15차년도 자료를 활용한 학술논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재진)은 2일 재정패널 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23 재정패널 학술대회 및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 참가 논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논문은 재정패널 1~15차년도 자료를 활용한 학술논문이며 연구계획서는 3월 31일(금)까지 재정패널 홈페이지(www.kipf.re.kr/panel/)에서 제출할 수 있다.
2023 재정패널학술대회 및 논문경진대회 참가자격 및 상금은 아래와 같다. 일반연구자 부문의 재정패널 학술대회 참가 자격은 관련 연구기관 및 학계 연구자이며, 심사를 거쳐 발표자로 선정되면 원고료 100만원을 지급한다.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의 참가 자격은 국내·외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포함)이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상급별 수상작의 수는 별도로 정해져있지 않으며, 최우수상에는 2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 장려상에는 7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연구계획서 접수 마감 후, 적격자를 선정하여 4월 중순 15차년도 베타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3 재정패널 학술대회』는 9월 18일(월)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시 어진동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정패널조사는 조사 대상 가구의 기본현황, 가계 지출, 소득·자산·부채, 복지수혜 및 소득공제 현황, 각종 조세납부액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조세·재정·복지 관련 분석하는 데 효과적인 자료이다.
조세재정연구원은 2008년부터 재정패널조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2021년 실시한 14차년도 조사에서는 신규 원표본 추가를 통해 약 8800가구와 그 가구에 속하는 가구원 약 1만 4800명에 대해 조사하여 표본마모를 보완했다.
또 15차년도 재정패널조사에는 14차년도 조사에 이어 코로나19 정책에 관한 평가에 대한 부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코로나 19 확산 이후 일자리 및 소득 변화에 대한 조사 데이터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이날 “『2023년 재정패널 학술대회』를 통해 조세・재정・복지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정패널 자료를 활용한 서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