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조 (유)송화주류 대표(현 서울주류협회 부회장)가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제18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조영조 신임 회장은 올 3월부터 3년 임기로 직무를 시작한다. 감사 2명은 각 지역위원회 추천을 받아 선출하기로 했다.
그는 당선소감으로 “앞으로 3년간 회원사 권익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으니 믿고 따라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영조 후보는 ▲불합리한 주세사무처리규정 및 명령고시 개정 ▲종소도매사 생존전략 수립 ▲제조사와의 이익공유 상생·동반성장 체계 확립 ▲대형도매사·중소도매사 상생 협업시스템 구축 ▲주류도매업 T/O 면허제 사수 및 주류 통신판매 저지 ▲무알콜 맥주 도매사 판매 허용 ▲회원사 위한 협회 구축(고충처리위원회 신설 등) 등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유준용)은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18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37개 회원사(1월 27일 현재) 중 128개 사가 참석했다.
이번 선거에는 현 서울주류협회 유준용 회장(기호1번)과 전 오비맥주 부회장 장인수 대표(기호2번), 조영조 현 서울주류협회 부회장(기호3번)등 3명이 출마해 경합했다.
1차 투표 총 128표 가운데 유준용 후보가 44표, 장인수 후보 31표, 조영조 후보가 53표를 얻었으나 후보 모두 과반수를 획득하지 않아 유 후보와 조 후보가 결선 투표에 올랐다.
2차 결선 결과 투표 126개사 중 유 후보가 56표, 조 후보가 70표를 획득, 조영조 후보가 제18대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수장으로 뽑혔다.
선거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안과 올해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2023년 배정예산은 전년(5억1854만7000원)대비 1103만9000원이 증가한 5억2958만6000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주류협회 회원사 대표들과 제조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영조 신임 회장 주요 약력]
▲강릉상고 ▲카톨릭 관동대 경영학 석사 ▲전) 재단법인 강릉제일고등학교 축구 진흥재단 이사장 ▲현) 잠실 경제인 연합회 회장 ▲현)서울 송파구 상공회의소 부회장 ▲현)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등기이사 ▲현) 강릉제일고(구 강릉상고) 총동창회 회장 ▲현) 유한회사 송화주류 대표이사 및 회장 ▲현)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이사, 서울지방협회 수석부회장·대외교섭분과위원장·거래분쟁중재위원장 **2014년 3월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 표창, 2016년 서울특별시장 모범기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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