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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강의료를 가상화폐와 차명계좌로 받은 뒤 세금신고를 누락하고 자녀 법인에 유튜브 채널을 무상 이전한 유명 주식 유튜버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B사는 유명 주식 유튜버 A가 운영하는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업체로 주식시장 상승기에 매출이 4배 이상 급증하자 홈페이지를 통한 동영상 강의 판매수입 수십억 원을 차명계좌 또는 가상화폐로 받아 세금신고를 누락했다.

또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한 강의 판매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았고, 직원명의로 십여 개의 경영컨설팅 업체를 설립하고 외주용역비 명목으로 거짓세금계산서를 수취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탈루했다.

또한 사주는 미성년 자녀가 1인 주주인 법인에 유튜브 채널과 유료가입자를 무상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편법 증여를 했다.

국세청은 이에 대해 현금수입 누락을 비롯해 거짓세금계산서 수취 혐의 등 엄정한 세무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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