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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2309억 원...전년比 2.7%↓
농협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2309억 원...전년比 2.7%↓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2.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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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증권 운용이익 감소 및 선제적 대손충당금 약 4000억 원 적립 영향
- 고정이하여신비율 0.30% 등 자산건전성 지표 양호...ROE 9.33%·ROA 0.46% 기록
- 중앙회에 농업지원사업비 등 총 1조 905억 전달·사회공헌금액 1731억 지출
- “업권별 핵심사업 집중 추진해 시장경쟁력 제고 등 수익성·성장성 지속 향상시켜 나갈 것”

 

농협금융이 지난 14일 2022년 당기순이익이 2조 23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610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리 상승·주가 하락으로 인한 유가증권 운용이익 감소 및 선제적 대손충당금 약 4000억 원 적립 등의 영향이다.

이자이익의 경우 기업 대출 중심의 대출자산 성장 등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운용이익 및 수수료 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62.0% 감소했다고 농협금융측은 밝혔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30% ▲대손충당금적립률 251.13%를 기록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수익성 지표의 경우 ▲ROE 9.33% ▲ROA 0.46%(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기준 ROE 10.62%·ROA 0.52%)를 기록했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중앙회에 ▲농업인 및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 4505억 원 ▲농산물 물가안정 재원을 위해 배당금 6400억 원 등 총 1조 90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취약 및 지역 소외계층 등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금액으로는 1731억 원 지출했고 연간 7만6035명이 15만4512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303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농협생명 2170억 원 ▲농협손해보험 1147억 원 ▲농협캐피탈 103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경기둔화에 따른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업권별 핵심사업 집중 추진을 통한 시장경쟁력 제고 ▲신사업 발굴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그룹의 수익성·성장성을 지속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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