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이 국세체납정리위원회 민간위원 3명을 공개모집한다.

임기는 오는 4월 3일부터 2025년 4월2일까지 2년간이다.

인천국세청 징세송무국 관계자는 24일 본지 전화통화에서 “4월 2일부로 임기만료되는 위원이 3명이고, 이번에 해당 위원을 위촉하려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인천국세청 국세체납정리위원회는 현재 외부 심사위원 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체납정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내부와 외부 심사위원 풀(pool) 제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국세청이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위원은 세무와 회계 분야다.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또는 법률·회계, 경제에 관해 학식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경제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업체에 소속된 자나, 취업제한기관에서 퇴직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인천국세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양식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 재직증명서와 응시자격조건 및 이력서 내용 증빙자료를 각각 1부씩 첨부해 이메일(bigyj1229@nts.go.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27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도착한 지원서까지 인정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국세청 징세송무국 징세과 체납관리팀(☎032-718-6515)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