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윤영석)은 28일 광주지방변호사회를 방문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 권익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두 기관간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국세행정과관련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영석 청장은 광주지방변호사회의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지역 전반에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광주국세청은 모범납세자 우대 방안, 현금영수증 제도, 인지세 납부·개정사항에 대해 설명했고, 광주지방변호사회 임원들은 ▲변호사회 회원에 대한 세금교육 요청 ▲현금매출명세서 개선 등을 통해 신고편의를 제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영석 청장은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