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휴온스, 국소마취제 2종 캐나다 보건부 공급 허가 취득
휴온스, 국소마취제 2종 캐나다 보건부 공급 허가 취득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3.03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 리도카인 앰플·바이알 등 2종...북미 만성 공급 부족 기여·제품 라인업 확대 계획
- 캐나다 허가 취득 2종 포함 총 4개 품목 美 FDA ANDA 승인...지난해 美 수출 69% 급증
- “북미 기초 주사제 시장에서 휴온스 입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가 최근 ▲1% 리도카인 앰플 ▲1% 리도카인 바이알 등 국소마취제 2종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공급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각 품목은 지난 2018년 4월·2020년 5월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품목허가(ANDA)를 취득했다.

휴온스는 이번 캐나다 허가 취득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며 캐나다 FPI(Formative Pharma Inc.)사의 대규모 유통망을 통해 한국 국소마취제의 높은 품질·안정성을 알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등록된 리도카인 주사제의 경우 2010년대부터 북미 지역에서 만성적 공급 부족을 겪어온 기초의약품인 만큼 안정적인 수급에 기여할 것이며 올 2분기 초 발주 수량 7만 바이알 공급을 시작으로 캐나다 시장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 허가를 통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국산 완제품 주사제 리도카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북미 기초 주사제 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미국 FDA의 ANDA를 승인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지난해 미국 수출은 약 1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