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서장 김상원)는 3일 오전 10시 관내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및 국세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모범적인 납세로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실납세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매년 3월 3일 실시되고 있다

김상원 서장은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에게 성실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진우에스엠씨 이준호 대표를 '1일 명예서장'에 황종수 세무회계사무소 황종수 대표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위촉해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납세자의 날'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한 주식회사 삼진라인(대표이사 이상환)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예손건드릴(대표 김재근)이 국세청장 표창, 반석중공업 주식회사(대표이사 김명환)이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대우의수족보조기(대표 황재민) 및 성원한의원(대표 강병구)이 익산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 이하 수상자는 2년간) 및 납세담보가 면제되는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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