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총 11명에게 표창장 전달
남양주세무서(서장 우창용)는 3일 오전 10시 세무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제 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성실한 납세의무의 이행으로 국가재정에 이바지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한 관내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다원체어스(대표 이규윤)과 현대병원(원장 김부섭), 삼진식품(대표 박충호) 등 3곳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국세청장 표창에는 ㈜다함레저(단체 표창)와 티비테크애드(주)(대표 유상술)가, 지방청장 표창에는 ㈜우리술(대표 박성기), 세무서장 표창에는 (주)기협(대표 김은주)·조치과의원(원장 조사나)·중계2이바인어학원(원장 이진호)이 수상했다. 세정협조자는 허브타임(주)(대표 조성옥)과 세인세무회계 조희선 공인회계사이다.
이날 ㈜에스엔디산업 양기승 대표이사가 일일명예세무서장에, ㈜코스모스제과 한승일 대표이사가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에 위촉돼 활동했다.
양기승 일일 명예세무서장은 1999년 자동차 부품회사로 ㈜에스엔디산업을 설립한 이래로 현대, 기아, GM 등 다양한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수출하고, 범죄예방 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승일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은 2005년 ㈜코스모스제과에 입사해 2013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로 중국·미국 등에 다양한 과자 제품을 수출하고, 지역사회에도 기부 등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편 우창용 서장은 “인생에서 영광이라 함은 쓰러졌을 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면서,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값 폭등 등 대내·외의 위기에서도 기업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세정 책임자로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남양주세무서 직원들과 힘껏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21년 일일 명예세무서장이었던 ㈜삼진씨엔에프 이태희 대표이사 등 관내 기업인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었고, 수상자 가족 등도 많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