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 "공개초안 의견조회 결과 토대로 재심의 중 "
한국회계기준원은 “가스공사 미수금 회계처리 논란 톺아보기” 라는 한 언론 기사에서 “원료비 연동제를 ‘규제 협약’으로 볼 수 있냐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새 회계기준에 따라 미수금을 모두 손실로 계상할 가능성도 있다는 배경이 거론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공개초안은 개정안이 아니며, IASB에서는 현재 공개초안에 대한 의견조회 결과를 토대로 재심의 중이므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회계기준원 조사연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기준서에 따라 미수금을 모두 손실로 계상할 가능성 등 기사에서 언급한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계기준원은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논의과정에서 국내의 상황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적극 대응 중"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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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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