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수출기업 현장 애로청취 및 수출지원방안 논의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13일 지역 자동차업계 수출지원을 위해 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기업인 ㈜일지테크를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일지테크는 자동차용 차체 부품, PRESS 금형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를 취득하는 등 관세행정 파트너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당국이 무역과 관련된 기업 중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하여 공인한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에서 신속통관 등 세관절차 상의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이번 방문은 자동차 부품 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를 직접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이 FTA를 활용하여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지원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14일에는 대구본부세관 FTA 인증, 검증, 기업지원분야 전문가 그룹이 ㈜일지테크를 방문,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중소 수출입기업이 FTA 활용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 기업이 수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춘규 기자
choongyulee@intn.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