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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수출활성화 위해 두팔 걷어 부친다
평택직할세관, 수출활성화 위해 두팔 걷어 부친다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3.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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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수 세관장, "수출기업 발굴·육성·지원에 역량과 자원 집중"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수출 활성화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고자 규제개선과 연계한 자체 수출지원방안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안성 관내 수출기업들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이번 대책은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수출지원 및 규제개선팀'구성, 24시간 신속통관체제 구축,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보세제도 운용·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대책으로, 상대 국가의 관세·비관세장벽으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은 세관 누리집 ‘수출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www.customs.pyeongtaek)’, 또는 ‘유선(031-8054-7026)’으로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면 현장을 방문한 세관 직원들로부터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야간·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긴급통관서비스가 필요한 기업들은 세관에 연락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비상통관지원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FTA인증수출자 자격 취득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무상으로 전문관세사로부터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그간 전담인력 채용·ERP시스템 구축 등 현실적인 제약여건으로 보세공장제도(관세유예 혜택 등 수혜)를 적극 활용하지 못했던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는 규제개선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유태수 세관장은 16일 “수출이 3고(물가, 금리, 환율) 시대가 초래한 경제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평택직할세관 전 구성원이 합심해 지역산업계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각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세관의 문을 두드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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