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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동성 평가·대안정보 활용 금융데이터기반 중소기업금융 지원 확대
기업활동성 평가·대안정보 활용 금융데이터기반 중소기업금융 지원 확대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3.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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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IBK기업은행,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가치증진용 업무협약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7일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금융결제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실무활용 서비스 확대, 데이터 혁신과제 발굴 협력체계 구축 등 적극적 교류를 통한 상호 시너지 증대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그간 금융결제원은 IBK기업은행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한 협업·시범과제를 추진해왔다.

IBK기업은행은 금융결제원의 기업 동태적 매출정보 등 폭넓은 기업정보를 이용하여 기업 활동성 예측모델의 유용성을 입증하고, 기업 네트워크 구조모형을 개발했다.

금융결제원은 동 협업과정을 통해 기업 활동성 Insight 데이터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업 활동성 Insight 데이터서비스(CAI)란 기업의 활동성을 폭넓고 적시에 파악할 수 있는 동태적 기업 금융결제 데이터(매출정보, 기업간 거래관계 등)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융결제·이체 데이터를 통한 실무 활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기업 활동성 평가모델 실무적용, 기업 네트워크 구조모형 고도화 등에 활용한다.

금융결제원은 기업 활동성 정보 및 대안 신용정보를 원활히 제공하여 IBK기업은행의 실무 활용서비스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 간 데이터 혁신과제 추가 발굴·협력체계 구축 등 상호 시너지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 예정이다.

협약체결로 재무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도 비재무 데이터 활용 예측모델을 통한 평가가 가능해져 기업금융 접근성 제고 등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으로 금융결제 데이터가 다양한 기업금융 분야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금융결제원은 금융데이터 가치를 증진하고, 금융권 데이터 Hub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금융결제원 류재수 경영전략본부장, IBK기업은행 박주용 디지털그룹장.
사진 제공=금융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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