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절세팁 제공 및 상공인들 애로사항 청취, 해결나서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24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에서 주관한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상공회의소 순회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천지역은 대기업(코오롱 등) 생산공장과 자동차 및 전자 부품 제조업, 농산물 가공업 위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분포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다.
정 청장은 절세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정보를 담은 ‘가지급금과 이별하는 방법’ 등 5개 주제의 숏폼 동영상을 제공했다.
이후,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면서 애로·건의 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정 청장은 “최근의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 직권 납기연장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세정지원으로 자금 유동성을 간접적으로 공급하고, 맞춤형 세무컨설팅을 진행해 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청년기업 지원대책과 관련된 질의에는 “창업단계부터 지원하는 8단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안용우 회장은 “바쁜 일정 중 직접 방문해서 지역 기업의 힘든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청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지역별, 업종별 또는 상공회의소 순회 컨설팅을 올해에도 고령, 영천, 포항, 구미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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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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