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8일 언론이 “감사원이 감사원장 공관 공사비용에 대한 자체 감사 계획을 내지 않는다”는 등으로 보도하며 "일각에서 감사원이 자체 감사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감사원은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국회에서 제기된 사항 등을 중심으로 공관 관련 예산집행 실태 자체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실관계 등이 확인되는 대로 국회에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원은 "자체점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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