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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위공무원 36명 중 비고시 출신 6명
국세청 고위공무원 36명 중 비고시 출신 6명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3.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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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3명, 부산청 2명, 중부청 1명…세대 4명, 7급공채·교수 각 1명
고시 출신 30명·83%, 행시 41회 9명 최다… 38회·39회·42회 각 4명 등

3월 현재 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 36곳 중 6개 자리만 비고시 출신이 자리잡고 있다. 

6명 중 4명이 세무대 출신이고, 7급공채 1명, 교수가 1명(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이다. 

고시 출신은 30개 자리로 83.3% 비중인데 행시 41회가 9명으로 가장 많고, 38회·39회·42회 각 4명, 40회·37회 각 3명, 43회 2명 순이다. 또 기술고시가 1명 있다.

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는 파견자를 제외하고 총 36개 보직이 있다.

지난 1월 26일자 고위공무원 인사까지 반영한 결과, 본청은 13개(교육원장 포함) 중 행시가 10곳, 세무대 1명(양동구 교육원장, 5기), 7급공채 1명(윤종건 복지세정관리단장), 교수 1명(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이 자리를 잡았다. 

행시 출신으로는 38회 김태호(차장)·송바우(기획조정관)·김동일(징세법무국장) 등 3명, 39회 오호선(조사국장)·정재수(법인납세국장)·박재형(자산과세국장)·최재봉(국제조세관리관) 등 4명, 41회 양동훈(개인납세국장)·신희철(정보화관리관)·박해영(감사관) 등 3명이 자리를 차지했다. 

이 중 차장, 기획조정관, 조사국장, 징세법무국장, 법인납세국장, 개인납세국장, 국제조세관리관, 정보화관리관, 교육원장 등 올 상반기 근무 1년이 되는 9자리와 2021년 7월 5일 이후 근무 2년이 되는 공모직위 자산과세국장 자리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국세청별로 고위공무원단 자리를 보면, 서울국세청이 청장 포함 8개 자리가 있는데, 모두 행시 출신이 차지했다.

강민수 청장과 이동운 조사2국장이 37회, 김국현 국제거래조사국장·안덕수 송무국장 40회, 41회는 심욱기(조사1국장)과 이승수(조사3국장), 김지훈(조사2국장) 등 3명,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이 42회다. 

서울청은 청장, 조사2국장, 조사4국장, 국제거래조사국장, 송무국장 등 총 5자리가 올 상반기 근무 1년이 되는 곳이다.

중부국세청은 총 6자리 중 1곳만 세무대 출신(박수복 조사3국장, 5기)이고, 고시 출신은 5명(행시 4명, 기시 1명)이 자리를 잡았다.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38회), 이성진 조사2국장(41회), 42회 김오영(성실납세지원국장)·김재웅(조사1국장)이 행시 출신이고, 김대원 징세송무국장이 기술고시(31회) 출신이다.

중부청의 경우 청장과 성실납세지원국장, 징세송무국장 자리가 올 상반기 근무 1년으로 교체 예상된다.

부산국세청은 총 5자리 중 세무대 출신은 장일현 청장(5기)과 한재현 성실납세지원국장(4기) 등 2명이 있고, 나머지 3곳은 고시 출신이 자리를 차지했다. 

강성팔 조사2국장이 행시 42회, 오상훈 징세송무국장과 양철호 조사1국장이 41회이다.

부산청은 성실납세지원국장 자리가 올 상반기 근무 1년이 된다.

이 밖에 인천국세청 민주원 청장(행시 41회), 대전국세청 이경열 청장(행시 40회), 광주국세청 운영석 청장(행시 41회), 대구국세청 정철우 청장(행시 37회)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인천청을 제외한 3곳(대전청·광주청·대구청)의 수장 자리가 근무 1년이 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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